김소월의 나의집을 읊고...

김소월 시집 김소월 시집
김소월 | 청목사 | 20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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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가 말다가 해서 인가 지난 뜨거웠던 햇볕이 그립다. 정말 뜨거운 햇살은 내 마음을 짜증나게 하고 힘들게 하지만, 어느정도 햇살을 보지 못한 나는 왠지 모르게 더욱더 우울해지고 마음만 아프다. 이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이 답답하고 괴로움을 잊고자 나는 시를 읊었다. 서정스럽고 음악성있는 시... 때론 시를 보는데 낯선 용어나 어려운 시 가 나를 어렵게 하기는 하지만 대체로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시에대해서 조금더 깊게 생각을 하고 조금더 시를 가까이하게 되는것 같다.



김소월 시인의 나의 집을 읊으면서나는 간절한 기다림이 담긴 시같다는 것 같다. 뭘까??? 광복? 자유? 삶에 대한 긍정 스럽게 사는것에 대한 기다림 그리고 사랑에 대한 기다림? 추측을 했다.  내가 볼땐 여러가지 생각이 났지만 김소월 시인은 분명 어떤 목적으로 시를 쓰셨을것이다. 과연 뭘까 호기심이 넘치게 하는 참 매력덩어리 시다.

























나의 집

                김소월

들가에 떨어져서 나가 앉은 메기슭의

넓은 바다의 물가 뒤에,

다시금 큰길을 앞에가 두고

길로 지나가는 그 사람들은

제가끔 떨어져서 혼자 가는 길.

하이얀 여울턱에 날은 저물 때.

나는 문간에 서서 기다리리

새벽 새가 울며 지새는 그늘로

세상은 희게, 또는 고요하게,

번쩍이며 오는 아침부터,

지나가는 길손을 눈여겨보며,

그대인가고,  그대인가고.


 
출처:김소월 시집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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