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읽고...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 문학동네 | 20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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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연수 작가의 그의 작품(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읽었다.  그의작품을 읽었다. 그를 알게 된것은 이작품 이 아니다. 아닌 다른 작품인 세계의 끝 여자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덕분에 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거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고 많은 시들이 생각이 났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단 한번도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은 사랑이라는 개념과 의미를 모르는 데이지에게 아마 조금이나마 알게 된거 같다. 글쎄다 솔직히 단 한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서  사랑이라는 것을 알런지는 참 아이러니하다.  아직 20대 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바로 나...




















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백 마일, 후회 따윈 없어.

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테니.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거야.

대초원들과 깊은 숲들,

산들과 강들 너머까지.

그러면 기러들, 말고 푸른 공기 드높이,

다시 집으로 날아가는 거야.

네가 누구든, 얼마다 외롭든, 

너는 상상하는 대로 세계글 볼 수 있어.

기러기들, 너를 소리쳐 부르잖아, 꽥꽥거리며 달뜬 목소리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이 세상 모든것들

그 한가운데라고. 

-메리  올리버<기러기>
 
페이지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이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겪어보지 못한 나 (아마 당분간은 사랑?  생각을 할까?  아니 안 할거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이런 생각 할시간에 공부나 지금 책이나 읽어야 하는데 ㅋㅋ)  정말 아드레날린과 아세틸콜린 신경물질이 복합적으로 이루는것 같은 느낌이들더라.  아직은 사랑이라는 것도 모르고 사랑을 해서 시련이나 배신, 사랑의 아픔, 이별을 겪어보지 않는 나는 이책은 어쩌면 100광년처럼 멀리 떨어져서 느낀다. 아무리 한국어, 그것도 방언도 아니고 그저 표준어 인데도 나로선 아,. 정말 아직은 거리감이 너무 멀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온 비상구는 열리지 않았다. 몇 번이나 당겨도 문은 열리지 않았고, 나는 곧 그 문이 안쪽에서만 열릴 뿐, 바깥에서는 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페이지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단 하나의 실낱 같지만 확실한 무엇(p.23)  





이책을 읽으면서 매력이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이소설을 읽으면서 사실 읽기 힘들었다. 이소설을 읽으면서 시인 김춘수 <꽃>, 정현종<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이상< 거울속에는 소리가 없소 > 그리고 김만중<구운몽> 같이 정말 딱딱하고 복잡한 시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좀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읽을만 했다. 읽은만 했으니까 매력적이었으니까 



이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회의 보다는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또,  이 많은 인구 속에  다른 세상에 살고 있거나 혼자 외톨이 된 기분 처럼 느꼈다.





하지만  이소설을 읽으면서  만약에 세내가 마음이 아프면 다른사람에게서  따뜻한 메세지들을 생각 할 수 있다는 작가의 간접적이라고 할까? 나의 생각일까?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어찌됐든 나는 정말 이책을 보면서 병주고 약주고 식인 소설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매력적인거 같다. 



비록 읽기는 좀 힘든 소설 이었고 사랑에 개념을 모르는 나에게는 정말 좀 이해 하기 힘든 소설이었지만 매력적이었고 많은 생각과 많은 상상을 해주게된 작품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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