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시인의 플라타너스 시를 읊고

가을의 기도 (양장) 가을의 기도 (양장)
김현승 | 미래사 |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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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김현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묻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을 모르나

플라타너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오를 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이제, 너의 뿌리 깊이

영혼을 불어 넣고 가도 좋으련만

플라타너스

나는 너와 함께 신이 아니다!



수고로운 우리의 길이 다하는 어느 날

플라타너스

너를 맞아 줄 검은 흙이 먼 곳에 따로이 있느냐?

나는 오직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김현승 시인의 플라타너스 시를 읊고 나는 왠지 답답한 나의 현 위치를 말해주는거 같다.  그래서 일까 이 시를 한편을 감상하면서 나는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이 한결 조금씩 조금씩 따뜻해지는거 같다. 그동안 내 마음은 매우 냉철하고 매우 튠드라 같이 냉정했다. 하지만 이 시를 한 편을 읽으면서 그렇다고 내 마음이 현재 따뜻한 봄 같이 그렇게 따뜻해지는 않았지만, 조금 이나마 따뜻해진거 같다. 뭘까???



이 시는 내가 보기엔 시인은 플라타너스를 의인화를 하는거 같다. 플라타너스가 누구를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김현승 시인의 관계자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나는 플라타너스는 김현승 시인이 의인화 정도 추측에 불과하다.   사실 나는 궁금했다. 여기서 플라타너스는 과연 뭘까 했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아 포기했다. 그저 나는 플라타너스는 김현승 시인께서 의인화 정도 밖에 모르겠다. 이것도 내 추측에 불과하다. 혹시 아는가 김현승 시인은 다른 의미나 다른 시의 표현기법을 사용하셨는지.... 
출처:김현승 시집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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