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봅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김창옥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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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독자는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일단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매우 끌렸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라는 말이 왠지 독자 한 사람 중 나를 이해하거나 내 마음을 알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작은 글씨로 괜찮니? 괜찮아! 라는 말이 나를 포함해서 상처나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위안 해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첫장은 상처 껴안기 부터 시작한다. 상철를 껴 안기? 솔직히 처음엔 이해가 안되었다. 아니 나쁜것은 내뱉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품어도 힘든데, 상처를 껴안기라니 참으로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무슨의미 인지 안다. 이 책의 상처 껴안기를 본 사람은 알지만, 보지 않은 독자는 이게 무슨의미인가? 말도 안되지 않는가?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 우리는 자신의 상처나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남을 돕느다. 내가 도와주고 싶은 사람은 사실 어린 상처를 받은 나 자신이다. 그걸 깨닫지 못하고 보상심리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다른 사람을 도와도 상처받은 자신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23)


이 구절 을 넘겨보면 다음구절에 이렇게 나온다. 마음이 건강하지 않는 사람은 남을 돕지 않으려는 사람이 아니다. 남은 도우면서 자신은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사람이다고 나온다.  즉, 저자는 다른 사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자기 자신을 도와야 하지 않나? 자신의 상처를 일단 구원을 받고 치료를 해야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더 건강하게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가끔 이름 없는 천사나 몸은 매우 아프시거나 오랜시간동안 돈을 모와서 나중에 학교나 복지기관 혹은 사회시설물에 기부 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분들도 해당되는지 생각이 들었다. 뭐, 정말 진정한 마음으로 마음이 따뜻한 마음으로 라면 그래도 괜찮을 듯 싶다. 그런데 자신으 학교도 못배워서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봉사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 기부를 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론 좋은 취지이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아무리 교육을 제대로 모받았어도 그 한을 다른 사람에게 푼다면 이 책 내용 대로 자신은 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안을 줄지 모르지만, 어쩌면 자신의 마음 한 구석의 아픔을 해결이 안된것인지 그렇다.


 


 













마찬가지로 내 삶이 원하는 것은 따로 있는데 자꾸 다른 삶을 살게 되면 처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러나 역할 연기가 오래될수록 점점 쉬고 싶어진다. 자신에게 맡은 바 임무를 내려놓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26)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흔히 요즘에 자살이나 문제들 잘 일어나는 특히 방송인,영화배우,가수 등 연예계가 그렇지 않는가? 생각이든다. 이것은 내 주관적인 생각이고 여기서 확대해석 안했으면 좋겠으며, 이 견해는 저자와 무관하고 다른 독자와 나와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시사해둔다.


 


왜 갑자기 연예인이야기 하는가 하면, 연예인 중에서 즉, 연기를 하다가 그 가상인물 속에 매우 집착하거나 혹은 스캔들 과 개인적인 문제 등인거 같다.  연예인의 경우는 솔직히 일반인보다 사생활이 노출되기가 쉽다. 겉으론 잉꼬부부다  완벽한 궁합이다 등을 할 수 있다. 겉으로 된 아름다운 이미지 속에 갈등으로 인해 파혼, 이혼등을 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 않는가 싶다. 일반인의 경우는 뭐 대충인것을 연예인의 경우는 대중 및 언론 등 각각 그들 바라보기 때문에 일부 연예인 정말 존경하고 싶고 정말 진정한 잉꼬부부 이지만, 그런것을 보여주기 위한 가상의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든거 아닌가 싶다. 또, 드라마나 영화 혹은 뮤지컬 등 그 배역에 매우 몰두하여 실제 이미지는 조용하고 정말 차분한데 연기를 하면  차갑고 냉정하고 화를 잘내고 그런 연기를 해야 해서 현재 모습과 작품 속의 이미지와 혼동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얻는것이 아닌지 생각한다.


 


 













아픔이나 고통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가능하다면 통즈을 피하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솔직한 마음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아버지처럼 더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물리치료나 운동하기보다는 당장 통증을 없애주는 진통제를 찾는 경우가 다반사다. 아주 간단하게 고통을 씻은 듯이 없애주는 진통제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가 발표한 물리치료와 운동을 통해 통증을 이겨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 몸에 훨씬 좋다고 한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36)


 













살도 그런 것 같다. 상처도 없고 고통도 없는 삶은 좋은 것이지만, 평생 아무런 문제도 없는 삶은 오히려 내 삶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가끔은 상처도 받고 고통도 생기는 삶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만나고 싸우고 이기는 과정을 통해 내 삶의 면역력도 더욱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38)


 













만약 지금 내 삶이 수용소와 같다고 느껴진다면 환경을 탓하기전에 삶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지금 가진 돈으로, 지금 사는 집에서, 지금의 환경과 조건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43)


 


아마, 대체로 지금 삶을 만족하다고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일부 낙천주의자 몰라도, 소유를 많이 하고 있을지라도 더 소유하고 싶고 그런다. 또, 개인보단 환경이 문제라서 환경 문제를 탓으로 할 수 있다. 정말 환경이 매우열악하고 정말 힘들 정도 일 수 있다. 아마 저자의 말을 동의 안 할수 있지만, 내 생각엔 저자의 말처럼 한다면 그나마 근심이 조금이라도 덜하지 않을까 싶다. 하루 아침에 단번에 변화하기 힘들고,  사회가 문제라면 그것이 해결이 안되면 안 될 수 있지만, 되도록이면 저자의 말 대로 한다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살에 숨은 금속을 알고 있어도 그것을 삶의 밖으로 꺼낵는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나를 용광로에 넣고 태우는 것 같은 삶의 고통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삶의 금속이 녹아내릴 때까지 내 몸과 마음과 좌존심에 고통의 열을 가해야 한다. 그런데 녹는점이 될 때까지 그것을 견뎌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때로는 삶의 고통을 참고 참다가  1390도에서 멈춰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10도만 더 견디면 되는데 더는 참기 어려워서, 혹은 삶의 금속이 녹아내리는 온도가 1400도라는 것을 알지 못해서 바로 직전에 포기하는 때도 있는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50)


 













삶은 우리의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내가 예상하지 않은 방향으로 되는 경우가 훨씨 더 많다. 그때 유연함의 힘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지만 더 좋은 방향이 있다. 세상에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더 좋은 방향이 있을 것이다. 이런 유여한 사고가 필요하다. 삶을 계획대로 살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유연하게 되받아치는 여유가 있어야 꼭 필요한 곳에 삶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56)


 













사람에게 고통이나 아픔은 반드시 생긴다 문제는 고통이나 상처가 아니라 그것을 계속 쌓아둘 때 생긴다. 그래서 손님용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내 마음에 손님용 공간이 없으면 고통과 사어를 내공간에 쌓아두게 되기 때문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62)


 













삶은 때때로 비워야 그 빈 공간에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 보이는 것을 꾸역꾸역 먹어버리는 삶이 아니라 새로운 삶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급히 먹은 삶을 토해내는 일일지 모른다. 급히 먹은 삶을 아까워하지 않고 놓은 순간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123)


 













마음의 창문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창문이 닫혀 있으면 아무리 조은 것을 보고 들어도 들어오지 못하고 나쁜 것들도 나가지 못한다. 내 삶에 좋은 것과 가까이 있어도 정작 삶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삶이 흐르지 않으니까 마치 고인 물이 썩듯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이 부패하여 내 삶에 유독가스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좋은 것을 가까이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어 내 삶을 더욱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페이지 : 나는 당신을 봅니다(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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