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인

회색인 회색인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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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작가의 회색인, 이 작품의 경우는 다른 소설 비해서 사전적인 의미는 알겠지만, 나의 경우 최인훈 작가의 이 작품의 본질, 즉 문학적, 문맥적인 의미를 해석하기 힘들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은 책이다.


 


최인훈 작가의 소설은 그렇게 밝은 소설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광장을 이야기 하는데 매우 생각이나  그 의미를 한번에 드러내기 힘들다. 왜 그는 중립국 선택했나? 라는 생각이, 왜 자살을 했는지가 힘들다.


 


회색인도 그렇다. 최인훈 작가의 작품 속에서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책 제목부터  뭐 그렇게 쉽지 않았다. 제목부터가 머리가 아플정도로 무슨의미가 함축되어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화가나면 홍색되고, 백인, 황인, 흑인이 되거나 좀 몸이 안좋으면 보랏빛이나 얼굴이 파랗게 변할 수 있어도 회색은 좀 이상했다. 연탄이나 연기를 많이 마셔서 인가? 아니면 유전자 조작인지를 몰라서 말이다.


 


흐름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된다. 이 말은 내용이 흔히 흥미진진하게 이 사건이 변하고 저 사건이 나오고 정말 헷갈릴정도는 아니다. 자연스럽게 흐르지만, 문제는 해석하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이 그렇다.


 


 


책 내용을 보면 이 작품 역시 한국전쟁후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있어서 삶,얼, 민주주의를 이야기를 한다. 솔직히 이 책이 정치관련에세이나 사회과학 혹은 인문서적보다 더 어려웠다. 직면적인 것이 있다면 에이 그렇지뭐, 저자가 쏙쏙 말하고 그 사례를 말하니까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최인훈 작가의 이 작품은 광장 보다 어렵고 이 작품을 이해 하는것은 좀 용기와 정신력이 필요했다. 흔히 내가 말하는 눈 먼 자들의 도시의 저자의 주제사라마구, 브리다,카스테라 등 여러 소설을 어렵고 싫어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어렵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이 작품을 통해서 나는 우리 사회의 비극과 현실을 간접적으로 알아낸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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