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기훈아!

일어나라, 기훈아! 일어나라, 기훈아!
정봉주, 이완배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2122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일어나라, 기훈아! 이 작품은 강기훈씨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책이다. 현재 간암과 투쟁을 하고 있는 그에게 기운을 내라고 그러는 목적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 세상에 있어서 자신감과 용기를 부여 해주는 책 아닌가 싶다.


 


서문을 보면 강기훈씨의 억울한 징역 3년을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정봉주(전)의원이 이제 나온것을 연상이 되었다. 더욱더 성숙해지고 더욱더 진지하고 사회적인 눈빛이 더 커진 그대가 떠올랐다. 강기훈씨는 솔직히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된 인물이다. 누군지 몰랐던 그에게, 이 책의 본문도 아닌 서문에서 그 3글자 강기훈 그리고 유서 대필 사건이라는 것이 마음이 찡했다.


 


이 책을 보면 강기훈씨가 얼마나 억울하고 정말 비참하게 있었는지 모른다. 어쩌면 이것은 내 생각이지만, 강기훈씨가 억울과 답답함과 시대의 비난 그리고 누명으로 인해 육체적인 질병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그가 그렇지 않다는것을 해도 왜곡하거나 거짓된 사건으로 인해 그 누명이 어쩌면 나는 그가 병이 걸리게 된 큰 원인이 아닌가 싶다.


 


 













처음 우리 기훈이가 누명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내가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그의 착해 빠진 기질이 너무 아깝고 원통해서였다. 하다못해 사춘기에 한 번쯤이라도 엄마에게 불손한 언사로 반항을 했다든지, 법정에서 억울하다고 소리라도 고래고래 지를 수 있는 기질이었다면 그렇게 억울하고 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페이지 : 일어나라 기훈아!(p.22)


 


 













노태우 정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기에 몰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해 10월 노태우 정부와 민자당을 더 궁지로 몰아넣은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윤석양 이병이 폭로한 이른바 '보안사령부민간인 사찰 사건'이 그것이다.
페이지 : 일어나라 기훈아!(p.40)


 


 













하지만 이 '실적'에는 도둑과 강도 외에 민주화 인사들을 때려 잡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신명나게 도둑도 때려잡으면서 민주화 인사들도 때려잡았다. 대학과 노조에 대한 탄압이 한층 강화됐다.
이 부분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나는 마음 속에 분노가 이끌었다. 내가 정말 어린 시절에는 세상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슬펐다. 나는 한편으론 지금 태어나서 나는 그나마, 행복하게 편안하게 사는 것 일지 모른다. 하지만 과거를 보면 정말 이것은 말도 안되는 행동이다는 것이 들었다.  세상이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과거 비하면 나는 행운이다고 생각이 들었다.
페이지 : 일어나라 기훈아!(p.44)


 













결국 1990년 민자당 합당으로 시작해 범죄와의 전쟁 선포까지 이어진 노태우 정권의 '발악'이 1991년 수많은 열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씨앗이 된 셈이다.
페이지 : 일어나라 기훈아!(p.48)


49쪽에 박종철 열사 이야기를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분노가 치올랐다. 사실 이 책을 읽는데는 그렇게 많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문제는 내가 이 책을 보면서 화와 분노 그리고 답답함으로 인해 이것을 안정을 하는 것이 매우 오래 걸린것이다. 그만큼 매우 화났다.


 


 













국과수는 '강기훈의 평소 글씨체와 김기설의 유서를 비교한 결과 70% 이상 유사해 같은 사람의 필적으로 판단한다는 결과를 내 놓았다. 당시 국과수가 발표한 중요한 논리들은 아래와 같다.
페이지 : 일어나라 기훈아!(p.122)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덧글

  • 명탐정 호성 2014/02/16 22:37 # 답글

    그렇다면 5살에 생모가 죽자 큰누나 손에 자란 김기설에 유서에 큰누나 언급은 없고 가족이 아닌 남에게 위임하는 유서를

    자유의지로 자살하는 사람이 쓰는 유서인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