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섭의 잉여인간

잉여인간 - 손창섭 잉여인간 - 손창섭
손창섭 | 민음사 | 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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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창섭 작가의 작품들이 다른 작가 비해선 그런 경향이 드는 것 같다. 그러니까 A작가는 환호, 즐거움을 한다면 손창섭 작가는 좀 평범한??? 그러니까, 손창섭 작가의 작품이 다른 작가 비해서 좀 분위기가 어둡다. 더구나 이 작품의 경우 한국전쟁이라는 폐해성과 그 비참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데 그게 더욱더 우울하고 정적인 느낌이 드는지 모른다.


 


 


이 작품의 주된 배경공간이 병원이다. 그런데 이 소설의 경우는 병원 같다는 느낌이 그렇게 안들었다. 의학 드라마나 의학영화나 의학 소설 거참하게 생각은 하지 않았고 기대조차하지도 않았다. 이 말은 병원이라는 공간이 이 작품이 내가 오판 일지도 있지만, 다른 배경공간과 그 틀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이것 때문에 이 작품의 소설의 배경은 병원이 주된 공간이라도 병원 같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것 때문인지 모른다.


 


이 소설속의 피해자, 즉 전쟁 전 후 피해자 중 대표적인 인물은 봉우다. 봉우의 경우 전쟁후에 양친과 형제를 잃었기 때문에, 즉 이 소설의 경우 전쟁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정말 대놓고 그 비참한 보여주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그 고통과 비참함은 간접적으로 보는데, 이것이 더 슬프고 답답하기 일수다.


 


 


소설이 전반적으로 활치차는 것은 커녕 정적이고 비참함을 많이 갖고 있기에 보면 볼 수록 마음이 울컥거리고 나같이 마음이 우울한 경우가 있으면 답답함이 더 크게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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