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양장) 그리스인 조르바 (양장)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zantzakis), 이윤기(Lee EyunKee) | 열린책들 |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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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예전에 한 번 읽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다시 읽은 책이다. 우선 내용의 측면 상당히 재미가 없다.  보면 볼수록, 이 책 상당히 매력있다고 생각보단 이 책을 어떻게 재해석을 잘할것인가? 이 책이 담겨진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것이 다른 소설 비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려운 축에 속한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독자는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단 이 책을 보는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저 이 책을 이미지 연상 및 묘사를 하면 되기는하다. 하지만 문맥적인 의미가 이것이 과연 무엇을 담겨진 책인지는 참 어려운 책이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낯선 용어 때문에 책 아랫부분 각주가 있어서 다소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었지만 이것 때문에 이 책이 쉽다고 하는것은 나의 경우는 상당히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생각한다.


 


10쪽의 경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가 나와서 다소 내가 아는 작품 속 등장인물이 이 책에 나와서 참 반가웠던 그 마음과  신화 속의 인물 및 이미 다른 작품속에 나온 등장인물이 나왔다는 것이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던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이름이 똑같을 수도 있다. 가령  어떤 작품이 연희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면 다른 작품에서 연희로 나올 수 있다.


 


또 어떤 작품이 제시카라는 등장인물이 나왔다고 하면 다른 작가 작품 혹은 이미 나온 작가의 작품 속의 제시카 나올 수 있다. 내가 여기서 아쉬움 느낀것은 이미 나온 작품 속에서 유사한것도 아닌 동일 인물인 특히 프로메테우스가 나온것이  다른 작품과 다른 역할이 아닌 동일시되는 역할이라서 새로운 맛을 느끼지 못한것이 아쉬움을 느낀다.


 


이 책의 경우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있지만 나의 경우 63쪽을 보면서 아, 이 책이 유명하다고 해도 이책을 청소년이 보기엔 괜찮은 책일까 생각이 들었다. 잘못된 생각및 행동으로 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부분은 바로 다음과 같다.


 














저녁노을이 마당에 황금 먼지를 뿌리는 것 같았다. 오르탕스부인의 예쁜 입술엔 불이 붙어 미풍에 파르르 떨리고 있어서 불길에다 날개를 달아 옆에 앉은 사람의 가슴에다 붙이려는 듯했다.  황금빛 노을이 반쯤 드러낸 젖가슴과 이제 나이를 먹어 살이 오른, 벌어진 무릎, 이목구비, 낡은 궁전구두를 물들였다.


 


우리는 늙은 세이렌을 몸을 떨었다. 술과 눈물로 붉어진 눈을 반쯤 감은 채 세이렌은 처음엔 나를, 그러고는 젖가슴에 넋이 빠쟈 입을 헤 벌리고 있는 조르바를 바라보았다.

페이지 : 그리스인 조르바(p.63)


 


나의 경우 종교 및 신앙을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없는 데 이 책의 문체를 보면 다소 종교의 색채가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그래서 종교에 대해서 관심없거나 반발심이 있는 분께는 개인의 강도 차이에 따라서 이 책의 느낌이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문제 또 있다. 이 책의 번역본만봐서 인지 모르지만 일단 이책에서 116쪽에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나의 경우 좀 이것은 아닌데 하는 비속어가 이 책에는 나와있다. 대표적인 어휘가 화냥년이라는 단어다. 이의 경우는 이책만 그런건지 원서도 그런건지 모르지만 일단 이 책의 경우 이 비속어가 있는데 이것이 그렇게 장난이나 이것을 대충 넘기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경우 일단 보기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문맥적으로 보거나 특정의 마음으로 본다면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것이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운 책이다. 종교의 색채도 담겨있고, 말로 하기 조차 힘든 비속어가 나오고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 등이 나오고 해서 이 작품의 경우 제대로 이해한다는것이 과연 쉬운 책일지 매우 의문감과 회의감이 든다.


 


이미 이 세상에 간 거성 작가이였던 주제 사마라구의 눈 먼자들의 도시를 보면서 엄청 답답하고 괴로웠고 읽는데 불편해했다. 이 책은 한 층더 넘는 책인것 같다. 내 주관으로 볼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보지 말아야했던 책 중에 한권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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