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을 읽고...

작별 작별
정이현 | 마음산책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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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작가의 작별, 이 에세이는 보면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마치 정이현 작가는 새로운 소설이나 에세이를 안낼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너는 모른다. 최근에 나온 사랑의 기초 작품이 나왔지만 이 책을 본 나는 잠시 2012년의 모습이 아닌 2007년에 잠시 멈춘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 작가의 말 이 문구가 이 책을 보면서 울컥하게 했다. 어떤 책은 덮고 난 후에 더 가까이 사귀게 된다. 작별하고 나서야 한사람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는 것처럼. 이라는 부분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넘어서서 책에도 해당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외롭게, 가득하게, 어른스럽게,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뼈아프게,당혹스럽게라는 것을 보면서 사람간의 헤어짐과 만남을 정이현 작가가 책을 매개로 해서 그 감정과 그 느낌을 재해석을 한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른 작가 같이 어렵고 깊은 생각이 아닌 우리 일상 생활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고 있고 섬세하고 가벼운 문체로 구성된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편안하게 이 책을 읽었다.


 













문학에 대한 양자의 태도에는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다. 투사들이 '계몽'을 선택한다면, 예술가들은 '고립'을 선택한다. 사회 속에 몸을 던지는 작가과, 사회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는 작가는 전혀 다른 인생으로 보인다.
페이지 : 작별 - 외로운 너를 위해 쓴다.(p.55)


 


제목이 좀 우울하고 아쉬움을 표현이 강해서 인지 읽을때 굉장히 불안하고 쓸쓸해보였다.  제목이 책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큰 의미를 부여를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 비해서 더욱더 제목이 큰 무게감이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세상이 몹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한국문학은 왜 늘 그 자리에 있느냐, 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감한다. 영상매체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들을 독자로 끌어들이지 못한 점 등도 뼈아프다.
페이지 : 작별- 외로운 너를 위해 쓴다(p.70)


 


책을 보면서 나는 현재 20대이지만, 정이현 작가의 20대의 기억과 삶을 책을 봍해서 보면서 나는 20대란 이런것이다. 앞으로 20대의 삶을 미리보기 같은 존재였다. 현재 20대이지만 아직 남은 20대의 길잡이와 돋보기 존재였다.


 


 


풍선의 경우는 영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강했다면 작별의 경우는 책을 소개하고 정이현 작가 식의 책의 재해석을 보면서 굉장히 좋은 기분이었다는 것....


 


 


풍선에 비한다면 작별이라는 에세이가 조금 더 정이현 작가의 느낌과 표현력이 더 잘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하고 다른 독자나 다른 비평가와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시사해둔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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