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슨의 비끼는 햇살을 읊고...

야 밤중에 작업이 있길래,


잠을 제대로 못 청하는 나...


 


지금 작업 하는 것이 현재 실수 하고 있나?


의문감과 회의감이 많이 들어서 인지...


 


전에 읽은 책...


 


이태동 작가의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보면서


 


발견한 디킨슨의 시...


 


이 시를 보면서 나는 현재 하고 있는 작업의 스트레스를 풀어 녹아내린다.


 


이 시는 디킨슨 작가 및 관계자에게 저작권이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겨울날 오후


비끼는 햇살


무겁게 누른다


대사원의 풍금 소리 같이


 


그것은 거룩한 아픔.


상처는 볼 수는 없지만,


마음속은 아프다


그것의 의미는 거기에 있지


 


아무도 그것을 가르칠 순 없다, 아무도.


그것은 비밀스러운 절망


하늘에서 보내온


장엄한 고통.


 


그것이 나타나면 풍경은 귀 기울이고


그림자들도 숨죽인다.


그것이 가버리면, 죽음의 표정에


어리는 거리만큼 아득하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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