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5구의 여인 보고...

파리5구의 여인 파리5구의 여인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 조동섭 | 밝은세상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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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의 파리5구 여인을 보면서 나는 더글라스 케네디를 보면서 또 글썼어? 우와 글 정말 잘쓰신다 생각했다. 왜냐하면 모멘트가 나온것도 사실 얼마 안되었다. 모멘트의 감동과 재미를 잊어버릴려고 한판에 나는 이 책을 읽었다.


 


우선 파리 5구의 여인, 이 책은 모멘트와 달리 빅픽쳐와 위험한관계 쪽 같다. 모멘트는 앞 겉표지가 배경 여백 없었다면, 이 책은 배경이 여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당히 기대감을 부풀어온 채로 나는 이 책을 읽어나갔다. 왜냐하면 빅픽쳐, 위험한관계 그리고 모멘트가 나에게 있어서 매력 중 매력이었다.  나의 소설 책에서 아예 소설 판도를 바뀌었다. 황석영 작가의 강남몽이나 낯익은세상 이나 김훈 작가의 공무도하, 기욤뮈소 천사의 부름 그리고 종이여자의 그 매력덩어리들을 아예 깼다. 완전히 나는 이 책이 언제 까지 매력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내가 읽은 소설중에서 베스트인거 같다. 다른 사람이나 다른 독자는 아닐 수 있음을 미리 이야기를 한다.(어쩌면 금방 이 베스트 북에서 나갈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도 안 읽었고, 최근에 해를 품은 달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은궐 작가의 책을 조만감 읽어봐야 할듯 싶다.)


 


이 소설은 내가 읽던 멜로 소설에다가 환타지를 믹스한것 같다. 반반 섞인 기분이 든다. 이 소설의 주된 배경은 파리다. 파리를 소재로 해서 약간 동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서울이나 부산이나 대구 혹은 인천, 광주, 울산이 아닌 프랑스 인지라... 어찌됐든 나에겐 괜찮았다.


 













의사는 의자를 침대에 바싹 대고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지를 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사가 티셔를 벗으라고 했다. 티셔츠를 벗으니 쉰내가 났다. 24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잤으니 나는 건 당연했다.
이 책은 모든 문구가 웅장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가볍고 단순한 일상이야기도 있다. 이 문구가 내가 유심히 본것은 리얼리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 문구를 보자 마자 더글라스 케네디는 어떻게 이렇게 사소한 문구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다.
페이지 : 파라5구의 여인(p.19)


 













아드낭은 친절하게 나를 잘 돌봐주었다. 하지만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하겠다는 말에 혹시 꿍꿍이가 숨어 있다면?
나는 이 글귀를 보면서 ㅎㅎ 웃었다. 앞으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질것 같군 이라고 하면서 나는 읽었다.
페이지 : 파리5구의 여인(p.42)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고 싶어하는 파리... 아직 가보지 못한 유럽(참고 나는 중국 여행 한 바가 있다.)을 보면서 중국여행보다 낫겠지 기대치가 컸다. 이 책을 읽을때 만큼은 나는 머리 속에 고정이 박힌 유럽 이미지, 언론이나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를 생각했다. 나에겐 한마디로 유토피아, 완전 매력덩어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에 한번 여행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당연히 들었고...


 


중간에 메건과 메건의 아빠랑 간의 아름다운 편지를 보면서, 이 책은 완전히 대박이다. 코미디는 물론이고 드라마틱하고 부녀간의 사랑과 부녀간의 돈으로 살수 없는 매력을 느껴서 참으로 보기 좋았는데, 나는 약간 질투 났다. 비록 소설인데 불구하고...


 













새벽 2시, 오마르가 술에 취해 들어와 시끄럽게 소변을 보는 소리에 놀라 잠을 깼다.
나는 이 부분을 보면서 좀 민망스럽고 그렇지만 아니 사람이 아무리 소변 소리가 큰가? 생각했다. 아무리 새벽일지라 해도 사람을 놀라게 할정도 인가 하고...
페이지 : 파리5구의 여인(p.76)


 













계단 위에 있는 문도 철문이었다. 이번에는 열쇠 두개로 문을열었다.
페이지 : 파리5구의 여인(p.97)


나는 이 소설을 읽을때 굉장히 버라이어티같다고 했는데... 지금 다 읽었지만, 버라이어티하다. 이 한권 소설 속에서 코미디는 코미디, 멜로는 멜로 내가 주로 좋아하고 자주 보는 드라마틱한 소설에다가 유럽을 가고 싶어하는 갈망하게는 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이거 이거, 완전 괜찮다.(뿌잉 뿌잉)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중간에 이 소설이 며칠 전에 읽은 김영하 작가의 옥수수와 나 같이 좀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었다. 성, 섹스 등을 다루고 있어서 아... 이것은 소설의 필수 요소 인가? 매력 있는 소설인데.,. 꼭 이런 소재를 덧 붙어야 하는가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소재를 어떻게 받아들이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별로 좋은 감정이 오지 않았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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